이번주 토요일(6/21)에 21주년 판타지파티(오프라인)이 있으니 인게임에는 당연 이벤트가 있을 꺼라 생각했다.
3년전부터 똑같은 패턴인듯
이 신비한 서고는 매년 돌아오는 미니게임을 하는 이벤트다.
21주년 : 신비한 초대장
인벤토리에 보면 제츠의 초대장이 있고, 사용하면 대표 캐릭터 설정 후 여날을 준다.
사라지진 않는 희귀템같아 보관할까 싶었지만...이런거 모아봤자 짐이다.
제츠의 초대장, 주황 여신의 날개(던바튼 도서관)
여신의 날개를 사용하면, 스튜어트 맞은 편에 도서관으로 이동되는데, 책장 - 역사에서 열쇠를 챙길 수 있다.
던바튼 도서관, 책장-역사
그리고 강단을 클릭하면 열쇠를 끼워넣었다는 일러스트가 나온다.
문양에 피어있는 홈으로 조심스럽게 열쇠를 끼워 넣어 보았다.
그리고 오른쪽에 문이 생기는데, 이 문이 앞으로 신비한 서고로 가는 포탈 역할을 한다.
땅에서 진동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맨 처음에 보았던 신비한 서고, 짜잔~
빛을 잘 표현한 것 같다.
이렇게 21주년 이벤트가 시작되고, 이벤트 알림판 아이콘이 화면에 생성된다.
마비노기의 21번째 생일, 오메데토!
온타임 아이템으로 열매 아이템을 주는데, 잘 읽어보면 펫도 경험치가 10000% 상승하는 혜자아이템이다.
물론 200레벨이 한계지만 말이다.
펫도 렙업을 시켜준다네
그리고 새로운 키트가 출시되었다.
꼭 이렇게 연출할 수 밖에 없었는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기본 보상 벨테인 실화인가..
노바 오션 박스
연출만 어떻게 잘 해놨어도 몇번 사봤을 텐데 정말 아쉽다.
또또 스태프 외형..
글을 쓰는 현재, 마비노기의 다크메이지 아르카나 주무기들은 시세가 바닥을 기고 있다.
얼마전에 구매한 3억짜리 나이트브링어 엘리멘토가 지금은 1억4천을 하니... 에르그 값은 커녕 나이트브링어 장기값도 안된다.
상위 던전을 가고 싶으면 이만한 기회가 없는게 맞는지 이제는 의심스럽다.
다른 직업군이라고 시세 방어가 되고 있지는 않기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스태프 외형을 출시하는 의도를 모르겠다.